전남도,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취약계층에 화재 예방 물품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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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취약계층 만 500가구에 화재 예방 물품을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최근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전수조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2만 8천 명을 파악했으며, 이 중 화재 예방 물품 희망 가구는 16개 시군 1만 500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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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취약계층 만 500가구에 화재 예방 물품을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아파트 화재가 478건 발생해 총 43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4%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원인 23%, 기계 오류 8%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최근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전수조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2만 8천 명을 파악했으며, 이 중 화재 예방 물품 희망 가구는 16개 시군 1만 500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1만 500가구를 대상으로 스프레이형 소화기 1개, 연기 감지기 3개로 구성된 화재 예방 물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월 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한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피난 환경조사, 대피요령홍보, 민관 합동 안전점검, 중앙부처 건의, 아파트 화재 피난요령 홍보 등으로 아파트 화재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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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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