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훈남 남편과 6월 30일 비공개 결혼식 “따스한 분 만났다”

이하나 2024. 6. 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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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캐릭터로 사랑받은 배우 김성은이 6월의 신부가 된다.

김성은은 지난 6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합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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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은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미달이’ 캐릭터로 사랑받은 배우 김성은이 6월의 신부가 된다.

김성은은 지난 6월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합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26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성은은 6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청접장에는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 ‘선물’ 구절이 담겨있다.

김성은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부모,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김성은은 “소중한 지인분들께 미리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주시길 바랄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1998년 방송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감자별2013QR3’, ‘웰컴 투 두메산골’, 연극 ‘보잉보잉’ 등에 출연했으며,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 도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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