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子' 그리 "집안에 아픈 가정사..조모 간병비→母 생활비 지원" (다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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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6시, 웹예능 '다까바'(제작 TV CHOSUN, 어니스트스튜디오)에서는 래퍼 겸 방송인 그리가 출연해 새로운 세컨드카를 공개한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이른 나이에 방송계에 데뷔한 그리는 래퍼이자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는 이날 몇 달 전 구매한 새로운 세컨드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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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오늘(26일) 오후 6시, 웹예능 '다까바'(제작 TV CHOSUN, 어니스트스튜디오)에서는 래퍼 겸 방송인 그리가 출연해 새로운 세컨드카를 공개한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이른 나이에 방송계에 데뷔한 그리는 래퍼이자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해병대 입대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는 이날 몇 달 전 구매한 새로운 세컨드카를 공개한다. 현재는 단종된 브랜드 S사의 2006년도 식 차량으로, “수리비와 커스텀 비용이 상당했다”며 액수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그리는 올드카 취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 김구라에 대해, “근데 아버지 차는 더 안 어울린다. B사 브랜드 차량인데, 배철수 선생님을 보고 따라 사신 것 같다”라며 아버지를 디스한다.
어린 시절 데뷔한 그리는 “방송을 오래 하면서 부가 많이 축적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축적 안 됐다. 집안에 아픈 가정사가 있어서”라고 답하며 최근 돌아가신 할머니 간병비부터 어머니 생활비까지 도움을 드린 부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근데 도움을 드리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후련하다”고 하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조정식과 유다연 모두 “가족들 사이에서 역할을 참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입을 모아 칭찬한다.
그런가 하면, “오는 7월에 해병대에 입대하기로 했다”고 밝힌 그리는 “처음엔 아버지의 걱정과 반대가 있었는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 같아 나는 오히려 기대되는 마음이 더 크다”며 입대를 앞둔 심정을 밝힌다.
한편, 웹예능 '다까바'는 연예인&셀럽들의 차를 관찰하고, 차를 통해 그들의 취향과 은밀한 사생활 등을 알아가는 본격 CAR TALK 콘텐츠다. 방송인 조정식 아나운서과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호스트를 맡았다.
/nyc@osen.co.kr
[사진] '다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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