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러 간첩혐의 미국 기자 15개월만 첫 재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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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1년 넘게 구금돼 있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에반 게르시코비치가 26일 예카테린부르크 스베르들로프스키 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 피고인석 '유리 철창'안에서 기자를 바라보고 있다.
WSJ 모스크바 특파원이던 게르시코비치 기자는 지난해 3월 29일 예카테린부르크 출장 취재중 체포됐다.
러 검찰은 지난 13일 그가 미 중앙정보국(CIA) 지령을 받고 방산업체 우랄바곤자보드의 기밀 정보를 빼돌리려 했다며 간첩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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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카테린부르크 AFP=뉴스1) 임여익기자 =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1년 넘게 구금돼 있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에반 게르시코비치가 26일 예카테린부르크 스베르들로프스키 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 피고인석 '유리 철창'안에서 기자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심리는 법원 판단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WSJ 모스크바 특파원이던 게르시코비치 기자는 지난해 3월 29일 예카테린부르크 출장 취재중 체포됐다. 러 검찰은 지난 13일 그가 미 중앙정보국(CIA) 지령을 받고 방산업체 우랄바곤자보드의 기밀 정보를 빼돌리려 했다며 간첩혐의로 기소했다. 2024.06.26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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