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편리하게" 시흥시, 시내버스 순차 공공관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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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운영하기로 하는 등 대중교통 운영 개선에 나선다.
시흥시는 이번 공공관리제 도입으로 승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친절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 시장은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전체 노선에 대한 공공관리제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며 "노선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는 시흥시 만들기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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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운영하기로 하는 등 대중교통 운영 개선에 나선다. 시흥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버스 노선 등에 대한 공적관리에 주력한다.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에도 집중한다.
시흥시는 이번 공공관리제 도입으로 승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친절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7월1일부터 33번과 63번을, 8월1일부터 26번을 민영제에서 공공관리제로 전환한다. 또 내년 예정된 신안산선 개통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33번 노선을 개편한다. 기존 7대에서 5대를 증차해 12대를 운행한다.
출근 시간대에는 10분, 퇴근 시간대에는 15분의 배차간격을 유지하는 가운데 관내 거북섬동, 정왕권, 연성권에서 지하철 서해선 시흥시청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이 서울역, 여의도, 광명역 등 주요 거점과 연결되는 가운데 시흥시청역에서 증차 되는 33번을 10~15분의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거북섬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지역 활성화가 전망된다.
이와 함께 차질 없는 노선 개편을 위해 오는 28일 임병택 시장이 직접 33번 노선 사전점검을 한다는 방침이다.
임 시장은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전체 노선에 대한 공공관리제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며 "노선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는 시흥시 만들기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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