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맘 장영란 “학원 돌려야 되는 줄, ‘티처스’ 덕에 교육관 달라져”[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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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돌아온 '티처스'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최고의 1타 강사인 정승제X조정식과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함께 더욱 독해져서 돌아오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6월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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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장영란이 돌아온 '티처스'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최고의 1타 강사인 정승제X조정식과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그리고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함께 더욱 독해져서 돌아오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6월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티처스'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C 장영란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현직 ‘목동맘’으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장영란은 “학원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순수하게 복습하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제일 중요한 것을 알게 됐다”며 ‘티처스’와 함께 교육관이 바뀌었음을 밝혔다.
또 많은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선행’, ‘영어 유치원’, ‘순공’ 등을 언급하며 “그 해답은 ‘티처스’ 보시면서 알아가시죠!”라고 전했다.
이하 장영란과의 일문일답.
Q. 지난 방송에 이어 이번에도 출연 제안을 받고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그리고 시청자로서 다시 돌아올 ‘티처스’를 누구보다 제일 기다린 사람인지라 더 감사했다.
Q. MC들 중 어떤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지, 또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학창 시절에 공부를 참 못했다. 그래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못하는 그 마음을 헤아리는 역할을 하고 싶고, 노력하고 있다. 선생님들의 말씀들이 다 외계어로 들리는 괴로운 마음을 전 알고 있다.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마음,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역할!
그리고 ‘카더라 통신’들, 엄마들끼리 커피 마시면서 나오는 얘기들, 소문들이 맞는지 안 맞는지 물어보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참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웃음) 늘 그렇듯 공감하고 위로하고 힘들게 나온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싶다.
Q. 시청자들이 다시 돌아온 ‘티처스’를 보시며 어떤 것들을 느끼기를 바라시나요?
▲그냥 성적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께 말 못 했던 속마음, 부모님께 죄송하고, 상처 받을까 봐 자기 꿈이 아닌데 꿈인 척 속이며 지낸 시간들...그리고 성적 올리는 것이 답이 아닌 부모 자녀와의 관계가 고민이고 정보가 없어서 답답한 부모님들이 ‘티처스’를 보시면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실 것 같다.
Q. 돌아오는 ‘티처스’를 위해 특별히 신경 썼던 부분이 있으신가요? 이전과 달라진 마음가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이번 ‘티처스’에서는 제 눈빛 자체가 달라졌다(웃음). 지난 방송에서는 성적표 보는 방법도 몰랐는데 이제는 성적표 또한 잘 보고 정시, 수시, 스카(스터디카페), 세특(세부능력&특기사항), 수시 납치 등 요즘 유행하는 MZ 용어들도 잘 알게 되었다. 알아야 공감도 해주고 정보도 드리니 저 또한 많이 공부하고 알아가고 있다.
Q. ‘티처스’ 출연 전과 후로 아이 교육에 있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많이 달라졌다. 너무 감사한 프로다! 학원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순수하게 복습하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제일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 엄마들은 소위 말해, 학원을 '돌려야' 왠지 엄마 역할을 잘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기 스스로 하는 공부가 진짜 제일 중요하다! 그때 실력이 확 는다는 것을 방송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 더 많은데 그건 ‘티처스’를 보시면서 함께 배워 나가보면 좋겠다.
Q. 아직 너무 이르긴 하지만 만약 아이와 함께 출연하게 된다면 정승제 선생님 VS 조정식 선생님 어느 선생님께 배우고 싶은가요?
▲아들 준우는 정승제 선생님께...준우는 수학을 좋아하고 본인도 더 잘하고 싶어해서 승제 선생님을 만나면 우리 준우에게 날개를 달아 주실 것 같아서 꼭 만나게 해주고 싶다. 딸 지우는 조정식 선생님께 배우면 좋겠다. 지우는 영어를 너무 좋아해서 정식 선생님을 만나 좀 더 깊이 있게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싶다.
Q. 관전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1. 선행은 꼭 해야 하는가? 2. 잠을 줄이며 순공 시간을 늘리는 것이 참 공부법인가? 3. 영어유치원은 돈이 없어도 꼭 보내야 하는가? 궁금하시면 그 해답은 ‘티처스’ 보시면서 알아가시죠!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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