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공용 화장실서 불법 촬영한 10대 남성 현행범 체포

박혜연 기자 2024. 6. 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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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10대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A 군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 군은 지난 23일 서울의 한 스터디카페 남녀 공용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용변을 보는 여성 두 명의 모습을 잇달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두 번째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A 군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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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남녀 공용 화장실서 숨어 있다 여성 2명 불법 촬영
피해자가 직접 붙잡아 경찰 신고…추가 피해 여부 확인 중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스터디카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10대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A 군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 군은 미성년자이지만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 군은 지난 23일 서울의 한 스터디카페 남녀 공용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용변을 보는 여성 두 명의 모습을 잇달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두 번째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A 군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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