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골프장 '더 빛나게 프로젝트'…잔디·안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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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월드컵골프장이 고품격 골프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더 빛나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6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더 빛나는 미소, 잔디, 안전, 품격 등 4갈래로 나뉜다.
폭염에 강한 신품종 잔디를 파종하고, 안전망 크로스 와이어를 교체한다.
골프장 장비 전용 출입 통로를 운영하고, 안전 준수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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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월드컵골프장이 고품격 골프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더 빛나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6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더 빛나는 미소, 잔디, 안전, 품격 등 4갈래로 나뉜다.
공단은 골프장을 찾은 시민들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출입구에 레드카펫을 깔고, 안내유도봉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클럽하우스에 머무는 이용객들의 피로 회복을 돕기 위해 발 마사지기를 설치하고, 무더위에도 라운딩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얼음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흡연권 보장을 위해 흡연구역을 별도로 설치한다.
잔디와 안전상태 개선에도 공을 들인다. 폭염에 강한 신품종 잔디를 파종하고, 안전망 크로스 와이어를 교체한다. 또 지지 와이어 반사필름 시공으로 이용객 충돌사고를 예방한다. 골프장 장비 전용 출입 통로를 운영하고, 안전 준수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도심 속 명품 골프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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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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