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이창규 군의원 발의한 기후위기 대응 조례 통과 등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 26일 195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시행령의 지자체 위임 사항을 규정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성장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기능 등에 관한 내용도 규정했다.

◇증평군-굿닥터스나눔단, 한방의료봉사 추진

충북 증평군은 굿닥터스나눔단은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함께 증평스포츠센터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한방진료를 진행하면서 진료 대기자들을 위한 네일아트, 이발 서비스도 제공한다.

희망하는 마을에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군은 사업비 2500만원을 들여 10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이 행사를 진행한다.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학진학 청소년 전원 장학금 지원

충북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6일 2024년 대학을 진학한 학교밖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7명이 수시지원을 통해 올해 전원 대학에 합격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 가운데 증평군민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은 4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에게 센터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라며 "이로써 대학을 진학한 청소년 7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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