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수급·양성 방안은?…부산해수청, 유관기관과 간담회

이동민 기자 2024. 6.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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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 오전 선원 양성 유관기관들을 모아 수급·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대, 부산해사고, 한국해기사협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운협회, 한국 선원복지고용센터 등 부산지역 내 주요 선원 양성 교육기관, 사용자단체, 선원노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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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 오전 선원 양성 유관기관들을 모아 수급·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대, 부산해사고, 한국해기사협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운협회, 한국 선원복지고용센터 등 부산지역 내 주요 선원 양성 교육기관, 사용자단체, 선원노조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인선원 수의 지속적인 감소와 어선·내항 중심의 고령화, 신규 해기사의 이직률 증가 등 선원 인력구조의 변화 과정 속에서 각 기관별 선원 수급과 양성 관련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교육·채용 시 애로사항, 선원 직업 만족도 제고 노력, 선원 민원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류재형 부산해수청장은 "부산은 선원 양성기관이 집중돼 있고 선원 승하선공인, 해기사면허 교부, 선박관리업, 선원근로감독 등 전국 선원 관련 민원업무를 60% 가까이 처리하는 선원 관련 중심 현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부산청의 역할이 중요하다. 책임감을 갖고 정책으로 담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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