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상생 모델 구축…전북도-CJ제일제당 업무협약

임채두 2024. 6.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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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에서 CJ제일제당, 장수군과 '동부권 임대형·수직형 스마트팜'의 민관 협력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수군은 지난해 전북자치도가 추진한 동부권 임대형·수직형 스마트팜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선발, 교육하고 내년 초부터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도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동부권의 지역적 특색을 토대로 스마트팜 조성을 결정했으며 청년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CJ제일제당의 참여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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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모습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에서 CJ제일제당, 장수군과 '동부권 임대형·수직형 스마트팜'의 민관 협력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수군은 지난해 전북자치도가 추진한 동부권 임대형·수직형 스마트팜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선발, 교육하고 내년 초부터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도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동부권의 지역적 특색을 토대로 스마트팜 조성을 결정했으며 청년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CJ제일제당의 참여를 끌어냈다.

협약 내용은 ▲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 선발 및 교육 ▲ 청년 농업인에 재배 기술 및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 전수 ▲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구매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소득 안정은 물론 식품기업과 상생 모델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은 스마트팜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해 농생명 산업 수도의 꿈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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