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진흥원 '발달장애인과 쿠킹클래스' 열었다

김민수 기자 2024. 6. 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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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발달장애인과 함께 유부초밥 쿠킹클래스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체험행사 시작에 앞서 직원들과 함께 케어팜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진흥원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과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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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 만들기 체험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
[전주=뉴시스] 전북바이오진흥원,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발달장애인과 함께 유부초밥 쿠킹클래스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전주시와 전주시장애인부모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도모하고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체험행사 시작에 앞서 직원들과 함께 케어팜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진흥원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과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강조했다.

쿠킹클래스 체험행사는 발달장애인들이 케어팜에서 직접 가꾼 채소를 활용해 유부초밥을 만들고 손수 포장하는 등 유부초밥 만들기 전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은미 원장은 “이번 쿠킹클래스 체험행사가 장애인분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2021년부터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케어팜(치유농장)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체험활동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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