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민선8기 2차 조직개편…3국 1담당관 18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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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민선8기 2차 조직개편을 통해 승진 37명, 전보 72명 등 총 51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26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에 따라 본청 조직을 3국 1담당관 18과(88담당)로 개편했다.
행정지원국 소속 행정과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행정담당관으로 변경해 독립기구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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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민선8기 2차 조직개편을 통해 승진 37명, 전보 72명 등 총 51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26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에 따라 본청 조직을 3국 1담당관 18과(88담당)로 개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지원국을 기획재정국으로, 경제건설국을 관광경제국으로 변경했다. 도시안전국을 신설해 국장 통솔 기능·책임성을 강화했다.
과장급 독립 기구인 기획실과 정책담당관은 기획예산과로 통폐합해 기획재정국 소속으로 편제하고 전 부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행정지원국 소속 행정과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행정담당관으로 변경해 독립기구로 개편했다. 관광문화과는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력 강화를 위해 관광문화과, 문화예술과로 분리 개편했다.
보건의료원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을 위해 권역별 건강관리 전담기구로 운영한다. 주 내용으로는 건강증진과로 이관해 평창권역, 대화권역, 봉평권역, 건강생활지원센터 구성을 통해 지역별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정원 감축도 진행 중이다. 감축한 정원은 부서별 기능 쇠퇴 분야를 발굴해 기능·인력 재배치를 통해 조정했다.
지난해 최초 도입한 '평창군 경력개발제도'로 직원의 역량과 경력 목표를 고려한 보직경로를 재설계해 7월 개편 인사에 반영했다.
심재국 군수는 "조직개편은 행정 전문성·책임성 강화를 통해 군민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설계"라며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적 조직문화를 형성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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