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아들 허웅, 옛 여친 전격 고소…“헤어진 후 3년간 협박하고 금전 요구”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6. 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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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31)씨가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MBN 보도에 따르면 허웅 측은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를 협박과 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A씨는 결별한 후에도 3년간 허웅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변호인 측은 MBN에 "허씨가 수 년간 협박에 시달린 것이 맞다"며 "오늘 중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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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허웅이 지난 4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31)씨가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MBN 보도에 따르면 허웅 측은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를 협박과 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허웅은 A씨와 교제를 이어가던 중 지난 2021년 결별했다. A씨는 결별한 후에도 3년간 허웅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변호인 측은 MBN에 “허씨가 수 년간 협박에 시달린 것이 맞다”며 “오늘 중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감독의 아들인 허웅은 부산 KCC를 2023~2024 KBL 챔피언결정전 정상으로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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