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일 본회의 열어 7개 상임위장 선출…내달 5일 국회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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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7일 여당 몫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국회 대정부 질문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여야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선출한 민주당 몫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뽑기로 했다.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정치·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별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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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7일 여당 몫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국회 대정부 질문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제22대 국회 개원식은 다음달 5일 열린다.
국민의힘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일정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여야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선출한 민주당 몫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뽑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27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상임위원장 7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무위원회(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송언석), 국방위원회(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철규), 정보위원회(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이인선) 등은 단독 입후보로 위원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안철수 의원과 김석기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여야는 같은 날 본회의에서 현재 공석인 여당 못 국회부의장 1명도 선출해 국회의장단 인선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당 최다선인 6선 주호영 의원과 4선 박덕흠 의원이 경쟁한다.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정치·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별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열린다. 분야별로 의석수에 따라 민주당이 7명, 국민의힘이 4명, 비교섭단체 1명이 각각 대정부질문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이 6월 임시회 내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채 상병 특검법을 비롯해 민생회복지원금, 영일만 석유 탐사 등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이후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다음 달 5일 국회 개원식을 갖기로 했다. 4년 전 21대 국회 개원식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개원 연설을 했다. 이후 8일과 9일에는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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