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신안군, 지속가능 미래 실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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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전남 신안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산구와 신안군은 26일 광산구청에서 상생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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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와 신안군은 26일 광산구청에서 상생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광산구와 신안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황룡강생태길30 조성을 위한 배움 탐방, 박우량 군수 초청 특강 등으로 인연을 쌓아왔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신안군은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광산구는 양 도시 간 관광·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 정책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혁신정책 공유회 등을 추진해 신안군의 우수 사례를 접목한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도 모색한다.
신안군은 광산구 주민에게 분재정원, 1004뮤지엄파크, 퍼플섬, 홍매화 정원 등 주요 관광지 7개소 입장료와 이용료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꽃 피고 숲이 울창한 섬,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안군과 광산구가 공동 번영을 위해 손을 맞잡게 돼 기쁘다"면서 "양 지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더불어 성장하는 자매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혁신을 지향하는 광산구와 신안군의 자매결연은 그 자체로 우리 지방자치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문화와 관광, 도시와 공원, 경제와 우수 정책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대한 협력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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