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19억 들여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지평선 들샘' 준공

김재수 기자 2024. 6. 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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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에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인 '지평선 들샘'이 문을 열었다.

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 '지평선 들샘(하동5길 110(흥사동)'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새희망영농사업단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친환경농산물전처리시설 '지평선 들샘'은 특별교부세 3억원과 전북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 등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흥사동 일원 1640㎡ 부지에 건축면적 404.44㎡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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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동 1640㎡ 부지에 건축면적 404.44㎡ 규모로 조성
새희망영농사업단, 7월부터 근로사업참여자에 자립지원
김제시는 26일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인 '지평선 들샘' 준공식을 가졌다.(김제시 제공) 2024.6.26/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에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인 '지평선 들샘'이 문을 열었다.

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시설 '지평선 들샘(하동5길 110(흥사동)'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새희망영농사업단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친환경농산물전처리시설 '지평선 들샘'은 특별교부세 3억원과 전북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 등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흥사동 일원 1640㎡ 부지에 건축면적 404.44㎡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세척·가공·포장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납품할 수 있도록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었다.

새희망영농사업단은 7월부터 안전한 먹거리 생산 시스템을 갖춰 자활근로 참여자 30여 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시설 준공으로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고용·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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