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사일정 합의...27일 원구성 매듭 후 내달 5일 국회 정식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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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가 임기 시작 36일 만인 다음 달 5일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6·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22대 국회 개원식은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로 잡혔다.
지난 21대 국회 개원식에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개원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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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대정부질문, 8-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제22대 국회가 임기 시작 36일 만인 다음 달 5일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6·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27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몫으로 남은 국회 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최종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을 실시한다.
부의장에는 당내 최다선인 6선 주호영 의원과 4선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2인 경선을 치른다.
상임위원장 중 외교통일위원장 자리는 안철수·김석기 의원이 복수로 신청하면서 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뽑게 된다.
이밖에 상임위원장에는 △국방위원회 성일종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경선 없이 합의추대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등 야당은 국회의장과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11명을 단독 선출했다.
여야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정치·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별로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의석 배분에 따라 민주당 7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2대 국회 개원식은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로 잡혔다. 지난 21대 국회 개원식에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개원 연설을 했다.
개원식 후에도 의사 일정이 이어진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8일과 9일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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