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당산역' 광역버스 6601번 신설…29일부터 운행

김포시, 대광위 준공영제 직행좌석 노선 신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29일부터 풍무동~고촌읍~서울 당산역까지 운행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준공영제 직행좌석 6601번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역버스 6601번 노선은 기점인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아파트를 출발해 풍무한화꿈에그린, 캐슬앤파밀리에시티1단지, 보름초등학교, 고촌센트럴자이, 수기마을 1·2단지를 경유해 종점인 지하철2호선 당산역까지 총 8개 정류소를 왕복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4시50분(첫차)부터 오후 11시10분(막차)까지다. 배차간격은 평일 출근시간 15~20분, 그 외 시간 40~65분이다. 하루 총 8대(2층전기버스 4대, 수요대응형 버스 4대)가 28회 운행한다.

6601번 신설노선은 지난 1월 대광위가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에 포함된 광역버스 노선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설노선 개통으로 혼잡한 김포골드라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풍무동과 고촌읍 인근 주민들이 서울 당산역까지 급행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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