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기 골프장' 전주월드컵골프장 새단장

전북 전주 월드컵골프장 자료사진. 전주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월드컵골프장이 고품격 골프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6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더 빛나게 프로젝트’를 △더 빛나는 미소 △더 빛나는 잔디 △더 빛나는 안전 △더 빛나는 품격 등 4갈래로 추진한다.

고객의 세심한 점까지 챙겨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공단은 골프장 클럽하우스 시설을 확충하고, 배수와 뿌리내림 촉진을 위한 그린잔디 토양을 교체했다.

이어 안전망 크로스 와이어를 교체하고, 지지 와이어 반사필름 시공으로 이용객 충돌사고를 예방했다.

또 무제한 동시접속이 가능한 예약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한다.

전주월드컵골프장은 저렴한 이용금액과 잘 관리된 필드로 SNS 등을 통해 골퍼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고품격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세심하고 살뜰히 챙겨 실질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며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도심 속 명품 골프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