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박영기 의원 선출(종합)

이병찬 기자 2024. 6. 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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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충북 제천시의회 후반기는 국민의힘 박영기(제천라) 의원이 이끌게 됐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전날 의원 총회를 열어 초선인 박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마지막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김수완(민·제천다)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무위탁 조례 개정안과 박해윤(국·제천가)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2023년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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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제9대 충북 제천시의회 후반기는 국민의힘 박영기(제천라) 의원이 이끌게 됐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전날 의원 총회를 열어 초선인 박 의원을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석수는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6석이다. 다수당이 선출한 의장 후보가 여야 시의원 모두 참여하는 의장 선거에서 이변이 없는 한 당선된다.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부의장과 일부 상임위원장 자리는 민주당에 안배하기로 했다. 민주당의 부의장 후보는 재선 이정현(제천마) 의원과 초선 한명숙(비례) 의원이다.

박 의원은 제천시청에서 32년 근무하고 퇴직한 뒤 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제천시 적십자봉사회장, 사진작가협회 제천시지부장 경력이 있다.

지난해 10월 시정질문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실 회계 실태를 공개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같은 당 이정임(제천나) 의장이 이끈 전반기 시의회는 이날 제336회 임시회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김수완(민·제천다)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무위탁 조례 개정안과 박해윤(국·제천가)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2023년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을 승인했다.

시의회는 내달 3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원구성을 한 뒤 같은 달 22~26일 제338회 임시회로 후반기 2년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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