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올림픽에서 재도약 노리는 한국스포츠…목표 이상의 성과를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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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인의 축제 2024파리올림픽이 7월 26일(한국시간) 개막한다.
파리올림픽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26일까지 이렇다 할 반전은 없다.
이날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한국선수단의 파리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5개 이상과 종합순위 15위 이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선수단 전원은 한국스포츠가 위기를 맞은 현재, 파리에서 목표를 달성한다면 재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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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은 축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우려에 휩싸인 채 파리행을 준비한다. 지난 10여년 사이 국제경쟁력이 크게 약화됐고, 여자핸드볼을 제외한 모든 단체구기종목이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기 때문이다.
대한체육회도 파리올림픽을 낙관적으로 전망하지 않는다. 목표도 금메달 5개 이상, 종합순위 15위 이내로 과거만 못하다. 선수단 규모 또한 최대 22개 종목에서 선수 142명으로, 1976몬트리올올림픽(50명) 이후 처음으로 200명 이하다. 비관적 전망이 잇따르는 탓에 체육회를 향한 기업의 후원도 과거보다 크게 줄었다는 후문이다.
파리올림픽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26일까지 이렇다 할 반전은 없다. 이날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한국선수단의 파리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5개 이상과 종합순위 15위 이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다. 목표가 낮아졌지만 목표의식은 여전히 뚜렷하다. 선수단 전원은 한국스포츠가 위기를 맞은 현재, 파리에서 목표를 달성한다면 재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 회장의 말처럼 기초종목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육상은 과거 마라톤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경쟁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수영에서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황선우, 김우민 등 ‘월드클래스’ 자원들이 대거 등장했다.
탁구와 배드민턴 역시 세대교체 성공으로 기대를 부풀린다. 탁구의 장우진, 임종훈, 신유빈 등은 세계 최정상급 복식 선수로 거듭났다. 배드민턴의 안세영과 서승재도 각각 여자단식과 남자·혼합복식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유도 또한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과 81㎏급 이준환, 여자 57㎏급 허미미와 78㎏ 이상급 김하윤의 성장이 반갑다.
종합적인 분석 결과 대한체육회는 주축선수들의 경쟁력이 여전히 높다고 자신한다. 내심 목표 이상의 성적을 기대한다. 이 회장은 “철저한 전력분석에 변수까지 통제하겠다. 선수들의 더위와 식단 관리도 세심하게 신경쓰겠다”며 “남은 30일간 잘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진천|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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