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 꾸린 성남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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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성남시의회가 의장단 선출을 마치고 본격적인 후반기 원 구성에 돌입한다.
전반기에는 상임위원회 5곳과 1곳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모두 재선 이상 그룹이 맡았으나, 후반기에는 초선 그룹 중에서 상임위원장이 나올 것이란 분석도 있다.
26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양당은 27일 열리는 제294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상임위원장과 위원회 배치 등 원 구성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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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성남시의회가 의장단 선출을 마치고 본격적인 후반기 원 구성에 돌입한다.
전반기에는 상임위원회 5곳과 1곳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모두 재선 이상 그룹이 맡았으나, 후반기에는 초선 그룹 중에서 상임위원장이 나올 것이란 분석도 있다.
26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양당은 27일 열리는 제294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상임위원장과 위원회 배치 등 원 구성을 시작한다. 현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 등을 통해 희망 상임위 배정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의원 선수 구성, 다수당 등의 변수가 있지만 후반기 시의회에서도 특정 상임위 등으로 선호도가 쏠릴 것이란 분석이다.
전반기에는 도시건설위원회와 문화복지체육위원회 등에 지원자가 몰렸다. 지역구 내 민원 해결이 용이하고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주요 소관기관을 담당하는 데다, 문화 관련 예산이 풍부한 까닭이다. 이에 후반기에도 두 상임위를 희망하는 의원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5개 상임위원장, 2개 특별위원장 자리가 누구에게 돌아가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상임위원장을 맡을 경우 지방선거 공천에서 지역구 다른 경쟁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선 도시건설위원장, 문화복지체육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4개의 자리를 가져갈 것으로 점쳐진다.
도시건설위원장, 문화복지체육위원장에 각각 3선의 안극수(사선거구), 박은미 의원(타선거구)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위원장 자리에는 초선 의원들의 약진이 예상된다.
민주당에선 행정교육위원회 특별위원회 등 나머지 상임위원장 자리를 가져갈 것이란 의견이 분부한데, 재선의 서은경 의원(파선거구)이 거론되고 있다.
한 시의원은 “전반기 시의회는 파행을 거듭해 개원 18일 만에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며 “다음 달 후반기 의회가 시작하기 전 상임위 인선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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