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협력 강화 '광양만권' 글로벌 ESS 제조 수출 전진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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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세계 ESS 엑스포 기간에 중국ESS산업협회를 비롯한 기업인을 초청해 제2회 한·중 ESS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포럼과 현장시찰을 통해 율촌산단 1.5GWh ESS 사업의 조속한 실현으로 침체 된 국내 ESS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9월 중국 청두지역을 방문해 한·중 ESS 시범사업 단지 협력을 구체화시켜 향후 광양만권을 글로벌 ESS제조 산업단지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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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세계 ESS 엑스포 기간에 중국ESS산업협회를 비롯한 기업인을 초청해 제2회 한·중 ESS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중 ESS 포럼은 올 3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한 포럼에 이어 두 번째다. '해외 ESS 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 협력과 역할 분담'이라는 주제로 광양경제청, 한국ESS산업진흥회, 중국 ESS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2023년 6월에 제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으로 ESS 시장 활성화 기대 속에 중국 내 대기업인 EVE, LD그룹이 참여했고, LG전자, 삼천리, 한국전력정보 등 국내 기업의 높은 관심 속에 포럼이 진행됐다.
광양경제청은 포럼에서 율촌산단 ESS 1.5GWh 사업과 한·중 ESS 제조·수출 협력 시범단지 구축 청사진을 제시하며 국내·외 기업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포럼에 이어 중국ESS산업협회의 리우용 비서장 및 기업인 대표단은 전시회에 참관해 비에이에너지 등 국내 유수의 ESS 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이어 중국 대표단을 광양만권으로 초청해 율촌산단 ESS 사업 부지와 제주도 분산에너지 시범단지 현장시찰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양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포럼과 현장시찰을 통해 율촌산단 1.5GWh ESS 사업의 조속한 실현으로 침체 된 국내 ESS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9월 중국 청두지역을 방문해 한·중 ESS 시범사업 단지 협력을 구체화시켜 향후 광양만권을 글로벌 ESS제조 산업단지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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