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아동센터에 청바지 업사이클링 키트 전달

김근주 2024. 6. 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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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는 26일 울산 북구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청바지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키트' 전달식을 열었다.

이 키트는 지난 4월 현대차 임직원 가족이 방식으로 기부한 청바지 400점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자동차 모형 열쇠고리, 에코백, 파우치, 양말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 후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 양정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아이들 150명을 대상으로 키트를 직접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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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아동센터에 '업사이클링 키트' 전달 (울산=연합뉴스) 현대차 노사 관계자들이 26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들이 기부한 청바지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2024.6.26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26일 울산 북구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청바지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키트' 전달식을 열었다.

이 키트는 지난 4월 현대차 임직원 가족이 방식으로 기부한 청바지 400점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자동차 모형 열쇠고리, 에코백, 파우치, 양말 등으로 구성됐다.

노사는 업사이클링 키트 제작을 위해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에 사회공헌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차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 후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 양정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아이들 150명을 대상으로 키트를 직접 배달했다.

해당 키트는 총 500명의 아이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부한 청바지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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