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광주·전남 중기 경기전망지수 지역별·업종별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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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지역별,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10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7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8.8(전국 평균 78.0)로 전월(78.5)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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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르고 전남 내리고
제조업 하락, 비조제업 상승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7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지역별,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10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7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8.8(전국 평균 78.0)로 전월(78.5)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78.6)대비로는 0.2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72.8)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74.3, 전남은 전월(83.8)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83.2로 전망돼 지역별로 상반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7.2로 전월(77.4) 대비 0.2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80.7로 전월(79.8)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항목별 전망을 보면, 내수판매(78.0→76.7), 수출전망(85.9→79.7), 자금사정(73.7→71.9)이 하락했으며, 경상이익(74.2→74.3)은 상승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4.5→93.1)은 나아졌다.
6월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인건비 상승(54.8%)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내수부진(50.0%)이 뒤를 이었다.
지난 5월 광주전남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1.9%로 전월(70.8%)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광주는 70.3%로 전월(69.3%) 대비 1.0%포인트 상승했고 전남도 전월(72.5%)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73.5%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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