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닌빈성 당서기 일행 경주 방문…문화유산·관광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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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베트남 닌빈성 당서기 일행이 지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도안 민 후안 닌빈성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문화유산·관광 분야의 교류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의 자연관광특구인 닌빈성은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짱안 경관 단지'를 보유한 곳이다.
특히 당서기 일행은 내년 11월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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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베트남 닌빈성 당서기 일행이 지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도안 민 후안 닌빈성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문화유산·관광 분야의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심에 자리한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 현장을 찾아 정비·활용 현황을 소개했다.
베트남의 자연관광특구인 닌빈성은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짱안 경관 단지’를 보유한 곳이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경주의 문화유산 관리를 벤치마킹하고자 추진됐다. 양 도시는 향후 관광 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당서기 일행은 내년 11월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며 응원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를 전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 철저한 준비로 역대 최고의 완벽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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