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업 3곳, 공동모금회에 총 9억 쾌척…나눔명문기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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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명문기업이 늘고 있다.
더컴퍼니,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등 3개 기업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9억 원을 기탁하면서다.
더컴퍼니는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산업안전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창원 중소기업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법인기부자를 나눔명문기업으로 정해 현판을 전달하는 등의 방식으로 예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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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컴퍼니 1억·효성중공업 3억 등
경남지역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명문기업이 늘고 있다. 더컴퍼니,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등 3개 기업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9억 원을 기탁하면서다.
경남도는 26일 도청에서 박완수 지사와 이들 기업 대표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더컴퍼니는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산업안전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창원 중소기업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BNK경남은행이 2006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인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확장 이전하는 창원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에 필요한 설비, 장비구입 비용 등으로 5억 원을 쾌척했다.
1977년 창원국가산단에 입주한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은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한편, 이번에 3억 원을 전달했다.
이들 기업이 성금을 내면서 경남에 있는 나눔명문기업은 24곳으로 늘어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법인기부자를 나눔명문기업으로 정해 현판을 전달하는 등의 방식으로 예우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을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이런 나눔이 많은 기업에 퍼져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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