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마약사범 8,977명 적발...전년 대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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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마약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마약사범 8천970여 명을 적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직구 등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적발 건수도 올해 상반기에만 301건으로 지난해 대비 10% 늘었고, 우편 특송을 통한 밀수 역시 235건으로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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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마약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마약사범 8천970여 명을 적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오늘(26일)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았습니다.
해외 직구 등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적발 건수도 올해 상반기에만 301건으로 지난해 대비 10% 늘었고, 우편 특송을 통한 밀수 역시 235건으로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이 밖에 올해 3월부터 24시간 전화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고 치료, 재활을 담당하는 기관도 10곳 더 추가하는 등 치료와 재활 역량도 강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올해 1월 병역법을 개정해, 다음 달 10일부터 입영 판정 검사 시 전원 마약류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고 8월부터는 복무 중인 군인을 대상으로도 필로폰과 대마 등 마약류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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