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FC, ‘승리 공식’ 공격력 풀가동해 홈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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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이랜드FC가 26일 열리는 안산그리너스FC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홈 2연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통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치열한 승격 경쟁 중인 서울이랜드FC는 최다득점 1위(31골) 및 최소실점 공동 2위(17골)를 기록하며 최근 상승가도를 달렸지만, 3주간의 휴식기 이후 지난 22일 열린 FC안양과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일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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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서울이랜드FC가 26일 열리는 안산그리너스FC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홈 2연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통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치열한 승격 경쟁 중인 서울이랜드FC는 최다득점 1위(31골) 및 최소실점 공동 2위(17골)를 기록하며 최근 상승가도를 달렸지만, 3주간의 휴식기 이후 지난 22일 열린 FC안양과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일격을 당했다.
서울이랜드FC는 현재 순위표 4위(7승4무5패·승점 25점)에 올라 있다. 5~7위 그룹과 차이가 승점 1밖에 나지 않기에 승리를 통해 격차를 더 벌려야 한다.
긍정적인 건 지난달 안산그리너스FC와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 승리가 도화선이 되어 휴식기 전까지 6경기에서 4승(1무1패)을 거뒀다.
올 시즌 16경기 중 1경기를 제외하고 매 경기 득점에 성공한 만큼 이번에도 ‘승리 공식’인 공격력을 풀가동한다. 특히 득점 단독 선두(10골) 브루노 실바(브라질)와 도움 공동 2위(4도움)에 올라 있는 박민서의 발끝에 기대를 모은다.
김도균 서울이랜드FC 감독은 “선두와 승점 차가 또 벌어졌기 때문에 열심히 따라가야 한다. 최근 들어 경기력 자체는 괜찮다”며 “승리 방법을 찾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서울이랜드FC는 이번 홈경기부터 응원 집중 타임인 ‘텐션 업 타임’을 마련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신상 LED 굿즈 및 핸드폰 플래시를 활용해 어두운 경기장을 환하게 수놓으며 한여름 밤 응원의 불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사진 = 서울이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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