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아보 키요시 코치 선임...새 시즌 앞두고 '이영택호' 코치진 구성 완료

금윤호 기자 2024. 6. 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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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가 이영택 감독을 보좌할 새로운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GS칼텍스는 26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전술 입히기를 위해 일본 배구 전문가 아보 키요시 코치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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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배구 GS칼텍스가 이영택 감독을 보좌할 새로운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GS칼텍스는 26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전술 입히기를 위해 일본 배구 전문가 아보 키요시 코치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키요시 코치는 지난 시즌 남자부 OK저축은행에서 수석코치를 지냈으며, 현재 일본 대표팀 주축 멤버를 배출한 연령별 대표팀과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해 여자배구 전문가로도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또한 키요시 코치는 데이터를 통한 세밀한 전술 분석 등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키요시 코치는 2000년부터 GS칼텍스와 인연을 쌓았다. 당시 GS칼텍스 자매결연 팀이던 이토 요카도에서 지도자로 활동해 연을 맺었다.

GS칼텍스 코치진에 합류한 키요시 코치는 "이영택 감독을 잘 보좌해 팀의 변화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며 "선수들은 실패를 통해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실패를 두려워말고 도전해줬으면 좋겠다. 내 경험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치진 구성을 마친 GS칼텍스는 강원도 동해와 강릉으로 오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새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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