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정례회 폐회…1차 추경 5391억 확정

유승훈 기자 2024. 6. 26.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순창군의회는 26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순창군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5391억원을 최종 확정한 뒤 폐회했다.

순창군의회는 이날 예결위 심의를 거쳐 상정된 5391억7636만원의 순창군 제1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 최용수 경제산업위원장은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이성용 의원은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예산 대비 5.5%, 282억9053만원 증액
26일 신정이 전북자치도 순창군의회 의장이 제285회 제1차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2024.6.26.(순창군의회 제공)/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순창군의회는 26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순창군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5391억원을 최종 확정한 뒤 폐회했다.

순창군의회는 이날 예결위 심의를 거쳐 상정된 5391억7636만원의 순창군 제1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본예산 대비 5.5%(282억9053만원)가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기존 4921억1514만원에서 5.4%, 269억458만원이 늘어난 5190억1969만원이다. 특별회계는 기존 187억7071만원에서 7.3%, 13억8595만원 늘어난 201억 5,666만원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추경안을 비롯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조례안(16건)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최용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0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댐 방류관리 실패를 언급하며 동일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 계획과 하류지역 침수 대책 마련, 댐 물 관리 실패로 인한 피해보상 규정 법제화 등을 강조했다.

조정희 의원은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감축으로 인한 대비책 마련과 세출예산의 당해연도 집행 준수, 타당성 있는 연구용역 수행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신정이 의장은 “지난 2년 간 순창군의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의 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민 중심의 참 민주의회로 거듭나도록 더 충실한 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 최용수 경제산업위원장은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이성용 의원은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