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민선 8기 후반기, 열매 맺는 행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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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남은 2년 동안 "전반기 일군 땅에서 열매를 맺겠다"고 강조했다.
박경귀 시장은 26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전반기 2년은 아산의 혁신적 변화의 밑그림을 그리고 땅을 일구는 시간이었다면, 후반기에는 비전이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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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남은 2년 동안 "전반기 일군 땅에서 열매를 맺겠다"고 강조했다.
박경귀 시장은 26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전반기 2년은 아산의 혁신적 변화의 밑그림을 그리고 땅을 일구는 시간이었다면, 후반기에는 비전이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2025년은 아산군·온양시 통합으로 아산시가 출범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충남도가 선포한 '충남 방문의 해'"라면서 "2025년을 '아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전 국민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진행 중인 '충남 1호 신정호 아트밸리 지방정원'이 완공되면 문화·관광도시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생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꾸준한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토대로 보육, 복지, 경제, 농업, 문화 등 시정의 전 분야에서 최고의 행정으로 '살만한 아산, 살고 싶은 아산'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아산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40년 숙원 사업인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중장기 사업의 실질적 추진 기반 마련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출범 30주년을 앞둔 아산시는 '서른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남은 임기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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