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못 썼는데" 면세점들, 선불카드 유효기간 연장 올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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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한시적으로 열어줬던 선불카드 유효기간 연장을 종료한다.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면세점 이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감안해 선불카드의 유효기간을 연장해 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1일부로 선불카드 유효기간 연장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당초 지난해 말까지 선불카드 유효기간 연장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이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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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올해 연말까지 유효기간 연장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롯데면세점이 한시적으로 열어줬던 선불카드 유효기간 연장을 종료한다.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면세점 이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감안해 선불카드의 유효기간을 연장해 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1일부로 선불카드 유효기간 연장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 면세쇼핑이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진행됐다"며 "프로모션을 종료하면서 실물 선불카드 사용을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9년 새 전자 결제 수단인 LDF PAY(엘디에프 페이)를 도입해 기존 실물 선불카드를 온라인 적립식 서비스로 대체한 바 있다.
LDF PAY는 오프라인 전점은 물론 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유효기간 연장 종료는 실물 선불카드에 적용되며 남은 유효기간까지는 사용이 가능하다.
신라면세점은 당초 지난해 말까지 선불카드 유효기간 연장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이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했다.
다만 선불카드 유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만큼 종료 이후에도 선불카드 유효기간 연장 요청이 들어올 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 신세계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말 유효기간이 만료된 선불카드에 대한 재발급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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