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풀타임 소화→최다 기회 창출+패스 성공률 94%...아르헨티나, 칠레에 1-0 승리

주대은 기자 2024. 6. 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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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음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후반 15분 메시가 곤잘레스에게 패스했고, 곤잘레스의 슈팅이 브라보에게 걸린 뒤 골대를 맞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메시는 90분 동안 기회 창출 5회를 기록했다.

영국 '90min'은 "아르헨티나의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거의 모든 위협적인 공격이 메시에게서 나왔다. 메시는 골대를 맞추고, 곤잘레스에게 완벽한 패스를 제공했다"라며 평점 7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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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리오넬 메시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음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르헨티나는 칠레에 1-0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 미국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칠레를 만나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승을 기록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칠레는 1무 1패로 3위(승점 1)가 됐다.

이날 선발 출전한 메시의 활약이 좋았다. 아르헨티나가 경기 내내 공격 작업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메시는 빛났다. 전반 36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특유의 패스도 빛났다. 후반 15분 메시가 곤잘레스에게 패스했고, 곤잘레스의 슈팅이 브라보에게 걸린 뒤 골대를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43분 마르티네스의 득점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메시는 90분 동안 기회 창출 5회를 기록했다. 경기장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만든 선수가 바로 메시였다. 또 패스 성공률94%(32/34), 드리블 성공률 64%(7/11), 롱패스 성공률 100%(3/3)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후 미국 'ESPN'은 메시에게 평점 8을 주며 "골대를 맞추는 등 세 번이나 득점할 뻔했다"라며 호평했다.

영국 '90min'은 "아르헨티나의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거의 모든 위협적인 공격이 메시에게서 나왔다. 메시는 골대를 맞추고, 곤잘레스에게 완벽한 패스를 제공했다"라며 평점 7을 부여했다.

이번 대회는 메시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가능성이 있다. 메시는 최근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가 마지막 팀이 될 것"이라며 나는 축구에 삶을 바쳤다. 축구를 사랑한다. 매일 훈련하고 경기에 나서는 걸 즐긴다. 이 모든 것이 끝난다는 사실이 조금 두렵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선수로서 남은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지금 이 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작은 부분까지 즐기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수도 있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있다. 이미 조별리그를 통해 대회 통산 최다 출전자에 이름을 올린 메시(35경기)다.

대회 통산 최다 득점 기록도 노려볼 만하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통산 13골을 넣었다. 대회 통산 득점 공동 1위(17골)인 노르베르토 멘데스, 지지뉴와 4골 차이다. 메시의 활약에 따라 대회 역대 최다 득점자가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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