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0위 부진' 나폴리, 레알 차세대 DF 마린 영입으로 수비 보강 노린다

강태구 인턴기자 2024. 6. 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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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차세대 센터백 라파 마린(레알 마드리드)의 세리에A SSC 나폴리행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각) "나폴리와 레알은 이미 마린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며 "협상 과정에서 바이백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에 서명까지는 며칠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마린은 나폴리와 장기 계약을 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이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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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마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스페인 차세대 센터백 라파 마린(레알 마드리드)의 세리에A SSC 나폴리행이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각) "나폴리와 레알은 이미 마린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며 "협상 과정에서 바이백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에 서명까지는 며칠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마린은 나폴리와 장기 계약을 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이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마린은 2002년생으로 레알의 센터백 유망주다. 마린은 세비야와 레알 유스를 거치며 2021-22시즌부터 레알 2군인 카스티야로 승격되어 프로 무대를 밟았다.

마린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마린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합류했고, 팀의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했다. 알라베스는 마린의 활약에 힘입어 승격 첫 시즌에서 리그 10위라는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었다.

한편 마린을 노리고 있는 나폴리는 지난 2022-23시즌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들어 올리며 세리에A 챔피언이 됐다. 그러나 나폴리는 올 시즌에 심각한 부진에 빠지며 리그 10위로 시즌으로 마감했다.

특히 수비의 핵심이었던 김민재가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수비의 큰 문제가 생겼고, 대체자를 찾지 못하며 부진이 깊어졌다.

나폴리는 마린을 영입해 수비를 보강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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