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역 "마약 안돼요"…철도안전 합동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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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역은 26일 역광장에서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마약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철도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전역을 비롯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대전시약사회 ▲대전광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청 ▲대전시 5개 구(區) 보건소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등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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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역은 26일 역광장에서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마약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철도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전역을 비롯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대전시약사회 ▲대전광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청 ▲대전시 5개 구(區) 보건소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등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과 약물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알려 경각심을 일깨웠다.
실제로 지난해 대전역에서는 역무원이 유실물로 접수된 휴대폰에 숨겨진 마약을 발견해 신고, 범인이 검거된 바 있다. 유실물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한 덕분에 철도를 통한 마약 유통을 사전 차단한 사례다.
임인순 대전역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철도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응급·사건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환경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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