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아들' 농구선수 허웅, 전 여자친구 협박 혐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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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지스 소속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를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MBN에 따르면 허웅은 오늘(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 씨를 협박·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A 씨는 허웅과 결별한 후에도 3년간 허웅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웅의 변호인은 MBN에 "허 씨가 수년간 협박에 시달린 것이 맞다"면서 "오늘 중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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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부산 KCC 이지스 소속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를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MBN에 따르면 허웅은 오늘(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 씨를 협박·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허웅은 A 씨와 교제를 이어오던 중 지난 2021년 결별했다. A 씨는 허웅과 결별한 후에도 3년간 허웅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웅의 변호인은 MBN에 "허 씨가 수년간 협박에 시달린 것이 맞다"면서 "오늘 중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웅은 2023-2024시즌 KCC를 챔피언결정전 정상으로 이끌었다. 또한 이번 포스트시즌 총 12경기에서 평균 31분56초를 뛰며 평균 17.3득점,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MVP에 등극했다. 허웅은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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