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케미칼, 우즈벡 타슈켄트화학기술원과 협력 MOU

최란 2024. 6. 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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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케미칼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티 콩그레스홀에서 타슈켄트 화학기술원과 상호협력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화학기술원은 화학, 기계공학, 석유·가스 분야의 교육과 연구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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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균 대표 "우즈벡 정부 담수화 문제 해결 위한 공동연구 진행"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자이언트케미칼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티 콩그레스홀에서 타슈켄트 화학기술원과 상호협력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강동균(오른쪽) 자이언트케이칼 대표이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티 콩그레스홀에서 타슈켄트 화학기술원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자이언트케미칼]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화학기술원은 화학, 기계공학, 석유·가스 분야의 교육과 연구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이다. 정부에서 인정받은 고등 교육기관으로 110개 이상의 주요 외국 대학·연구센터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실리케이트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기관과의 공동연구와 사업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양사는 화학기술원 세미나, 학술대회, 워크숍 등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균 자이언트케미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골치를 앓고 있는 담수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연구 진행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당사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소재 전문기업인 자이언트케미칼은 공업·환경·식품·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되는 다공성 물질인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현재는 폴리올과 계면활성제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공업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자이언트케미칼은 마그네슘실리케이트 소재의 사업군 적용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의 전문 R&D팀을 보유하고 있다. 구축한 기초 데이터를 통해 공업용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 첨가제·이차전지·구조 세라믹 등에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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