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행복도시 상수도 공급시설 건립 착착, 스마트워터시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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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도시 상수도 공급시설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6일 5생활권에 건립 예정인 상수도 공급시설 5배수지(配水池)를 현장 방문하는 등 상수도 공급시설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배수지는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안정적으로 보내 주기 위해 설치한 물 저장소로,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정전 등 비상시 용수 공급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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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도시 상수도 공급시설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6일 5생활권에 건립 예정인 상수도 공급시설 5배수지(配水池)를 현장 방문하는 등 상수도 공급시설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배수지는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안정적으로 보내 주기 위해 설치한 물 저장소로,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정전 등 비상시 용수 공급을 위한 필수 시설이다.
행복도시에는 오는 2030년까지 총 6개의 배수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 각 배수지는 생활권 사업개발계획에 따라 1단계-2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현재까지 3개(1·3·4) 배수지는 2단계까지, 2개(2·6) 배수지는 1단계까지 조성돼 세종시가 운영중이다.
5배수지는 설계 완료 후 2025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2·6배수지 2단계도 6-1, 6-2, S-1생활권 등 미개발생활권 조성계획에 맞춰 건설할 계획이다.
행복도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워터시티(Smart Water City)가 구축되고 있다. 취수원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을 접목해 과학적인 수량·수질관리와 수돗물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다.
스마트워터시티는 1-3생활권에 이미 구축(2018년4월-2020년12월)돼 운영하고 있으며, 4-6생활권은 사업개발 일정에 따라 향후 순차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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