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내년 12월 완료

서순규 기자 2024. 6. 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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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2월까지 여수박람회장 마스터플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사전 기초조사용역을 완료했다.

용역은 전남도와 여수시 10억원, 공사가 10억원을 분담해 총 20억원을 투입해 단·중장기 단계별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타당성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사후 활용 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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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장 "세계적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될 수 있도록 노력"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하 용역)을 착수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2024.6.26/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2월까지 여수박람회장 마스터플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사전 기초조사용역을 완료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5월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용역에 들어갔다.

용역은 전남도와 여수시 10억원, 공사가 10억원을 분담해 총 20억원을 투입해 단·중장기 단계별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타당성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사후 활용 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8개월로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12개월, 사후활용계획과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박성현 공사 사장은 "용역을 통해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종합개발계획을 구체화함으로써, 앞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남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개발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 및 정부 선투자금(3658억원) 일시상환 요구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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