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린 참돔 방류로 수산자원 조성에 박차

2024. 6. 26.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정섭)은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가치 어종인 참돔 종자 10만 마리를 지닌 25일 영광군 칠산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점농어 10만미, 대하 1,300만미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생산력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급어종으로 각광받는 참돔 종자 10만 마리 방류
참돔 방류

[헤럴드경제(영광)=김경민기자]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정섭)은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가치 어종인 참돔 종자 10만 마리를 지닌 25일 영광군 칠산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참돔은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하고 평균 40∼60㎝까지 성장하며, 예로부터 귀한 생선으로 여겨졌으며 고급횟감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고 EPA, DHA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건강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회로도 맛이 좋고 조림, 탕, 구이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고급 어종으로 돔류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해양환경 변화 및 남획 등으로 인해 수산자원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풍요로운 어장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어업인들은 “방류를 한 다음해에는 어업 생산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라면서,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건강한 수산 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건의했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점농어 10만미, 대하 1,300만미 등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생산력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kkm997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