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집단 발포 지휘한 계엄군 2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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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을 비롯한 5월 단체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 집단 발포로 시민들을 살해한 혐의로 당시 현장 지휘관 2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1980년 5월 21일 오후 1시 전남도청 앞에 배치된 병사들이 시위대를 향해 집단 발포하도록 지휘해 시민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앞서 5·18 진상규명조사위는 당시 옛 전남도청에서는 30여 분간 집중 사격이 이뤄져 시민 4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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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을 비롯한 5월 단체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 집단 발포로 시민들을 살해한 혐의로 당시 현장 지휘관 2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현장 지휘관 두 명은 당시 제11 공수여단장이던 최웅 준장과 61대대장 안 모 중령입니다.
이들은 1980년 5월 21일 오후 1시 전남도청 앞에 배치된 병사들이 시위대를 향해 집단 발포하도록 지휘해 시민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앞서 5·18 진상규명조사위는 당시 옛 전남도청에서는 30여 분간 집중 사격이 이뤄져 시민 4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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