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주택공급 확대"… 업계·정부 산업 활성화 결의

이화랑 기자 2024. 6.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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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건설의 날' 기념식이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26일 오후 열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18인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과 정부포상 수상자,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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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건설의 날' 기념식 열려
건설의날을 기념해 종사자들의 화합과 결의를 위한 장이 26일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4월 경기도 수원시의 한 건설현장의 모습. /사진=뉴스1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이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26일 오후 열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18인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과 정부포상 수상자,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다.

건설의 날은 매년 6월18일로 200만 건설인의 화합과 결의·건설산업 위상 제고를 위해 1981년부터 개최돼왔다. 올해는 '더 강한 대한민국을 짓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등 총 111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은탑산업훈장(2점)은 주요 국책사업 등 건설 발전에 공헌한 이상민 신정건설 대표이사와 지문철 삼지엘앤씨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2점)은 유정호 유호토건 대표이사와 손병회 영동건설 회장이, 철탑산업훈장(2점)은 한만천 재성건설 대표이사와 최혁근 진성종합건설 대표이사가 받는다.

산업포장은 이계영 다림건설 대표이사 등 총 3인, 대통령 표창은 최혁 케이씨엠 대표이사 등 총 6인, 국무총리표창은 박종완 계성건설 대표이사 등 총 6인,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은 최경래 웅진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총 90인이 받는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공사비 상승 등 건설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 건설 강국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는 건설인의 하나 된 의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도 하루 빨리 건설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외건설 진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정상화 ▲주택공급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화랑 기자 hr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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