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 건립 '순항'...2025년 12월 입주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가 숙원 사업인 신청사 건립 공사를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광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침체돼 있는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신청사는 현 청사에서 동측으로 확장해 조성되며, 연면적 약 4만70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공무원들의 근무 공간을 넘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숙원 사업인 신청사 건립 공사를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광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침체돼 있는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신청사는 현 청사에서 동측으로 확장해 조성되며, 연면적 약 4만70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공무원들의 근무 공간을 넘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된다.
신청사 1층에는 북카페, 종합민원실, 직장어린이집, 금융기관이 들어서고, 2층부터 6층은 업무 공간, 3층은 구내식당과 코워킹스페이스(협업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에는 주차장 519면을 조성한다.
특히 청사 부지 내에 약 6300㎡의 중앙공원을 조성하고 곳곳에 크고 작은 중정 6개소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 공사는 현재 흙막이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곧 터파기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공정률 4%를 기록하고 있다.
순천시는 내년 12월 신청사에 입주한 뒤 2026년 현 청사를 철거하고 중앙공원을 조성해 11월 완공할 계획이다.
또 신청사와 함께 장천 우수저류시설(옛 성가롤로병원 부지) 상부에 복합문화공간인 원도심 문화스테이션을 건립하고 있어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천시는 원도심으로 사람을 끌어모을 새로운 구심점이 될 시민광장 조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광장은 신청사 맞은편에 면적 1만5310㎡ 규모로 조성되며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순천시는 시민광장 부지 조성을 위한 실시 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 말까지 토지 보상 등 협의를 마치고 2026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민광장은 신청사와 옥천을 잇는 문화와 휴식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