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 양파 재배 기계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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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최근 양파 수확작업의 기계화를 위해 무안군 몽탄면에서 농업인, 농기계 업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 기계화 현장실증'을 진행했다.
이에 도 농기원은 지난해부터 충남대학교, 현대농기계회사 등과 공동으로 '양파 기계화 표준재배 모델 개발 및 현장실증' 연구를 수행하며 농작업 기계화율을 향상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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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최근 양파 수확작업의 기계화를 위해 무안군 몽탄면에서 농업인, 농기계 업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 기계화 현장실증’을 진행했다.
양파는 지역마다 재배방식이 달라 기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계화율은 파종·정식작업 16.1%, 수확작업 25.8% 으로 매우 미흡한 상태다.
이에 도 농기원은 지난해부터 충남대학교, 현대농기계회사 등과 공동으로 ‘양파 기계화 표준재배 모델 개발 및 현장실증’ 연구를 수행하며 농작업 기계화율을 향상시키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연시회에선 현대농기계의 비닐제거기, 굴취기, 수집기 등이 선보였다. 연시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빠른 시일내에 기계화율을 향상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홍재 도 농기원장은 “전남은 전국 양파 생산량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주산지”라며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계화 재배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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