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 봐주는 척' 제자 손 만진 50대 교사 송치…직위해제

강수환 2024. 6. 26.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지역에서 교사의 성 추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또 다른 교사 성 비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둔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남교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4월 초 제자와 저녁을 먹고 손금을 봐주겠다며 제자의 손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앞서 같은 학교에서 40대 남교사가 제자와 신체 접촉을 포함한 부적절한 교제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 해당 교사가 직위 해제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 지역에서 교사의 성 추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또 다른 교사 성 비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둔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남교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4월 초 제자와 저녁을 먹고 손금을 봐주겠다며 제자의 손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제자가 학교 상담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고 상담 교사는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를 벌인 시교육청은 중징계 의견으로 A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직위 해제했다.

앞서 같은 학교에서 40대 남교사가 제자와 신체 접촉을 포함한 부적절한 교제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 해당 교사가 직위 해제되기도 했다.

s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