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 봐주는 척' 제자 손 만진 50대 교사 송치…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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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에서 교사의 성 추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또 다른 교사 성 비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둔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남교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4월 초 제자와 저녁을 먹고 손금을 봐주겠다며 제자의 손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앞서 같은 학교에서 40대 남교사가 제자와 신체 접촉을 포함한 부적절한 교제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 해당 교사가 직위 해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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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 지역에서 교사의 성 추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또 다른 교사 성 비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둔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남교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4월 초 제자와 저녁을 먹고 손금을 봐주겠다며 제자의 손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제자가 학교 상담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고 상담 교사는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를 벌인 시교육청은 중징계 의견으로 A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직위 해제했다.
앞서 같은 학교에서 40대 남교사가 제자와 신체 접촉을 포함한 부적절한 교제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 해당 교사가 직위 해제되기도 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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