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서 맨홀 공사하던 50대 노동자 숨져

류현준 cookiedou@mbc.co.kr 2024. 6.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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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시 반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맨홀 공사를 하던 50대 남성 노동자가 지하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남성은 장마철 풍수해 대비 맨홀 정비 작업을 하던 도중, 지하 5미터 아래로 추락한 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남성이 속한 업체는 강서구가 발주한 맨홀 공사를 수주해 작업하던 중이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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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어제 오후 1시 반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맨홀 공사를 하던 50대 남성 노동자가 지하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남성은 장마철 풍수해 대비 맨홀 정비 작업을 하던 도중, 지하 5미터 아래로 추락한 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남성이 속한 업체는 강서구가 발주한 맨홀 공사를 수주해 작업하던 중이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스 흡입으로 인한 질식 등 남성이 추락하게 된 경위와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153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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