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 ㈜투바앤과 협약

문화 콘텐츠 교류·반딧불축제 기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함께 하기로

전북자치도 무주군의 1급 공립미술관 최북미술관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인 ㈜투바앤과 손을 잡았다.

26일 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투바앤 임기택 사업 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과 콘텐츠 협업을 약속했다.

협약 이후 무주군은 8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라바’ 특별기획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오는 8월 31일부터 진행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 ‘라바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무주지역 아이들을 위한 ‘라바 굿즈’ 배부 이벤트도 진행할 에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최북미술관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지역작가와 무주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로 최북미술관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이를 무주다움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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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 콘텐츠 교류와 관련 업무의 협력체계 구축에 주력해 최북미술관이 1종 공립미술관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