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주년 맞은 조선호텔, 기순도 명인과 손잡고 김치 내놨다

류난영 기자 2024. 6. 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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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올해 조선호텔 개관 110주년을 맞아 조선호텔 김치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김치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와 '조선호텔 묵은지' 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 가격은 2만9500원(1㎏)이며 묵은지의 가격은 3만500원(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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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 (사진=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올해 조선호텔 개관 110주년을 맞아 조선호텔 김치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김치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와 '조선호텔 묵은지' 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는 젓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2008년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35호(진장 제조 가공)로 지정된 기순도 명인의 2~3년간 숙성한 중간장을 한번 끓여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감칠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간장이 들어간 만큼 김치가 숙성돼도 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으며 대파를 넣어 풍미가 좋고 직접 끓여 넣은 찹쌀죽이 고소한 맛을 더한다.

구매 후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1주일 정도 숙성해 먹으면 간장이 배추 양념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청각을 다져 먹을수록 시원하고, 설탕이 아닌 과일로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다.

조선호텔 묵은지는 조선호텔 김치가 판매되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판매됐던 상품이지만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호텔 묵은지는 조선호텔 시그니처 김치 상품 중 하나로 큰 통에 담근 숙성 김치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묵은지는 숙성도 유지를 위해 배추가 가장 맛있을 때 한정된 수량만 생산하며 진한 다시마 육수와 멸치 생젓, 멸치 액젓, 추젓 등 세 종류의 젓갈 배합으로 완성된 깊은 감칠맛과 무를 갈아 넣어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고추씨와 직접 만든 멸치 가루를 넣어 칼칼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6개월의 저온 숙성을 거친 만큼 바로 먹어도 좋고 장기간 보관 숙성 후 먹어도 묵은지 특유의 깊은 맛과 젓갈의 감칠 맛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 가격은 2만9500원(1㎏)이며 묵은지의 가격은 3만500원(1㎏)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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